삶과 하나님에 대한 탐험
삶과 하나님에 대한 탐험

왜 하나님은 기적을 통해 자신이 신이라는 걸 나타내지 않죠?

질문: 하나님이 정말로 존재한다는 사실을 의심하지 않을 만한 기적이 왜 요즘 세상에 일어나지 않는 걸까요?

우리 중에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을 믿어야만 하는 확실한 증거를 듣고 싶어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의 실존을 증명하는 사실적이고 철학적인 증거 때문에 하나님을 믿습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응답 받은 기도 제목이나 하나님이 그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방식 때문에 하나님을 믿기도 합니다.

그러나 왜 하나님은 자신을 직접 드러내서 자신의 존재를 믿도록 하지 않는 걸까요? 이 문제에 대한 좋은 답이 ‘필립 얀시(Philip Yancey)’의 “내가 알지 못했던 예수(The Jesus I Never Knew)”라는 책에 나와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자신을 믿거나 믿지 않는 것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자유를 준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제게 주어진 너무 많은 자유와 불신하게 만드는 너무 많은 유혹 때문에 믿음을 지키기가 어려웠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저를 압도하시고 확신을 주셔서 제가 가진 의심이 완전하게 없어지길 원했습니다. 또 그분의 살아계심에 대한 최종적인 증거를 원했습니다. 애매모호한 면들을 해결해서 의심하는 제 친구들에게 말해주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예수님을 알면 알수록 절제의 기적이라는 것에 더욱 감동을 받습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이 모두 예수님을 믿을 수 밖에 없는 놀랍고 위대한 기적을 행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단 한 번의 선언으로 한 마을의 모든 사람의 병을 낫게 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셀 수 없는, 숨이 넘어갈 만한 놀라운 기적을 행하여서 강제적으로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도록 만들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하나님은 우리에게 준 ‘자유 의지’를 언제나 지지하기 때문입니다.

그가 말하는 절제의 기적의 의미는 이렇습니다. “하나님께서 기적을 행하기를 거절하신 일은 참으로 놀라운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전면적으로 자유를 주셔서 인간은 마치 하나님께서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살아가고, 또 예수님의 얼굴에 침을 뱉고 그를 십자가에 못 박기도 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그토록 절제하신 이유를 알 것도 같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분의 전능하심을 보여줌으로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게 되는 것을 원하시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물론 힘으로 인간의 복종을 강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직 사랑만이 사랑의 반응을 부를 수 있기 때문에 힘으로 강요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사랑이고 그것이 바로 우리를 창조하신 이유입니다.”

만약에 하나님이 엄청난 능력을 인간에게 보였다면 모든 인류는 그 분을 믿을 수밖에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하나님은 아주 쉽게 우리가 자신에게 복종하도록 만들 수 있었을 것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명령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신이 우리의 아버지, 친구, 위로자, 상담자, 그리고 주님이라는 사실을 우리가 강제적 방식이 아닌 자발적으로 알게 되기를 원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자신을 믿어야 하는 충분한 이유를 이미 주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믿음을 강제로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볼찌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요한계시록 3:20) 하나님은 우리가 우리의 의지로 마음의 문을 열었을 때 우리 안에 들어온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살아있는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진정으로 찾을 때 우리를 만나 줍니다.

 예수님을 제 삶에 초대하고 싶습니다, 이것에 대해 더 알려주세요…
 질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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