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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지속되는 결혼 생활을 위한 소망이 있는가

왜 결혼 생활에 실패하는가, 그리고 당신은 어떻게 더 좋은 결혼 생활을 보낼 수 있겠는가

_드니스 레이니(Dennis Rainey) 지음

한 여성이 결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해주었습니다:

“결혼은 마치 사막을 걷는 것과 같아요. 결혼한 사람들은 이혼, 고립 그리고 학대받고 황폐된 관계들을 경험하고 있어요. 이런 비참한 광경을 본 후 저는 제 자신에게 물어봤어요. 왜 이런 괴로움을 알고도 결혼을 하고 싶은 걸까?”

오늘날 많은 학생들은 이와 같은 질문을 하고 있습니다. 평생의 안전하고 행복한 관계를 갈망하지만 결혼에 대해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뉴스위크 잡지에서 한 신부를 인터뷰했는데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저는 부모님의 결혼 생활이 깨지는 걸 보았습니다. 제가 결혼 생활을 잘 유지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1

요즘 결혼 적령기 세대의 상당수는 깨어진 가정에서 상처를 받으며 자라왔습니다. 미국에서는 매년 백만명 이상의 어린 아이들이 깨어진 가정을 경험합니다.2

대부분의 학생들이 다음과 같은 경험들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메리: 어느 날 오후 학교에 갔다 집에 오니 아버지가 짐가방을 가지고 현관문 쪽으로 걸어오는 것을 봤습니다. 아버지는 우리를 떠나려는 참이었습니다. 아버지는 제게 다시 돌아오겠다고 말하며 이마에 키스를 하고 떠났습니다. 그 이후로 전 아버지를 보지 못했습니다.

로버트: 제가 5살이 된던 해에 저희 부모님은 이혼을 하셨습니다. 어머니는 세 명의 다른 남자와 결혼을 했고, 술을 많이 마셨습니다. 저의 첫 의붓아버지는 제가 차 안에 콜라를 쏟았다고 저를 호되게 때리셨습니다.

캐리: 저의 부모님은 지금도 함께 하고 계시지만 돈벌이에만 집중하셨습니다. 두 분 모두 제가 고등학교 시절에 활동했던 오케스트라 공연에 오신 적이 거의 없습니다. 지금 저는 부모님과 떨어져 대학교에 다니는데 두 분과 거의 대화가 없고, 대화라고는 이메일이나 자동응답기에 음성을 남기는 정도입니다.

필립: 제가 고등학교 때 부모님이 다투시는 소리에 잠이 깼습니다. 비명 소리를 듣고 부엌으로 가보니 어머니가 칼에 찔려 피를 흘리고 계셨습니다. 저는 경찰을 불렀고, 결국 아버지는 구속되셨습니다. 그 이후 어머니와 두 여동생 그리고 저는 보호소에서 함께 살고 있고, 아버지는 어떻게 되셨는지 전혀 모릅니다.

당신은 더 나은 결혼 생활을 할 수 있다.

당신은 위에서 소개한 4명의 학생들과 유사한 경험을 한 사람들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어쩌면 당신도 이들과 비슷한 경험을 했을 수도 있고, 더 심한 상황들을 겪어 왔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의 가정은 다툼과 부조화, 불안이 들끓는 곳이었겠죠. 그 결과, 당신은 결혼을 꼭 해야만 할지 오랜 시간 고민해왔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고통과 실망으로 가득찬 관계에서 끝나버리는 것도, 당신의 자녀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는 것도 원치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삶을 공유하고 싶다고 하지만 솔직한 심정은 결혼을 매우 두려워 합니다.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을 던져 봤을 것입니다. “내가 혹시 내 가족으로부터 받았던 상처를 똑같이 반복하지는 않을까?”, “내가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과 결혼 생활을 할 수 있을까?”

그 대답은 바로 의심할 여지없이 “yes”입니다.

저는 건강한 가정을 세워가는 단체에서 일해 왔고, 그곳에서 소망이 없어 보이던 수천의 가정이 다시 회복되는 모습을 보아 왔습니다. 하나님은 상처받은 사람들이 관계의 회복을 경험하는 놀라운 방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결혼—해볼 가치가 있는 문제

여러 문제에도 불구하고 왜 사람들은 여전히 결혼을 하려고 할까요? 결혼에 대한 나쁜 기사가 쏟아져 나옴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높은 비율의 남녀가 결혼 반지를 끼고 싶어 합니다. 루이스 해리스(Louis Harris survey)가 공개한 설문 조사에서 96%의 대학생들이 결혼을 희망하거나 이미 결혼했다라고 응답했습니다. 그리고 97%가 “친밀한 가족 관계는 행복의 열쇠이다”라는 말에 동의했습니다.3

이렇게 미국의 거의 모든 남녀가 평생의 행복한 결혼 생활을 꿈꾸며 결혼을 하고자 합니다. 미국의 혼인한 인구 중 대략 사분의 일이 이혼을 했음에도 말이죠.4 사람들이 결혼에 이토록 끌리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바로 그 누구도 홀로 있고 싶어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개인의 권리를 주장하거나 각자 자신의 일을 하는 것에 대해 중요시 하면서도, 연인과의 친밀한 관계 속에서 느끼는 안정감과 따뜻함을 열망합니다. 우리는 혼자만의 공간을 매우 갈망할 지도 모르지만, 그보다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며 서로의 공간을 공유하고자 하는 욕구가 훨씬 강력합니다.

그리고 성적인 영역도 서로 간의 친밀함을 위한 중요한 요소입니다. 하지만 상대방과 깊이 연결되기 위해서 그저 섹스를 하면 된다는 것은 잘못된 오해입니다. 상대방으로 하여금 이해받고, 인정받고 있음을 느낄 때 비로소 친밀함이 형성되는 것이고, 이렇게 인정받고자 하는 우리의 강력한 욕구는 인류가 처음 창조될 때부터 설계된 것입니다.

왜 결혼에 실패하는가?

왜 많은 사람들이 이혼을 하고 분노와 실망감에 빠지는 걸까요? 상대방과 친밀해지기를 원하고 또 필요를 느끼는 데도 말이죠. 결혼한 사람들은 서로 간의 오래 지속되는, 굳건한 결속을 위해 노력하지만 그 결속은 주로 감정에 의존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관계에서 사랑과 수용은 상대방이 어느 정도의 기대치에 부합하면 계속 유지됩니다. 만약 사랑하는 감정이 있다면 남편과 아내는 교제를 즐길 수 있고, 상대방의 잘못도 용서해주며 충분한 대화와 애정표현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감정이 식어버리면, 우리는 완벽하지 못한 상대방을 사랑할 능력이나 의지가 사라지고 맙니다.

이러한 경향은 보통 이기적인 행동이 나올 만한 상황이 나타나지 않을 때에는 모르고 넘어갑니다. 하지만 조만간 이런 현실적인 문제가 표출됩니다. 결국 서로가 아무리 노력해도 각자의 필요를 만족시켜줄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어떻게 더 좋은 결혼 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가?

관계가 좋아지려면, 두 사람 모두 자신의 개인적인 욕심을 내려놓을 필요가 있습니다. 즉 이기심이 자기희생으로 대체되어야 합니다. 가령 어떤 한 사람은 결혼 생활에서 자기희생을 무리 없이 꽤 하는 것 같지만 결국 금방 인내심의 한계를 드러내는 경우를 봅니다. 자기희생은 우리에게 있어 자연스럽지 못합니다. 그 반대로 이기적인 모습은 아주 자연스럽게 나타납니다. 왜 그럴까요?

만약 우리가 완벽한 사람으로서 이 세상에 살았다면, 우리의 결혼 생활은 신(하나님)이 처음에 원했던 모습 그대로 완벽한 조화를 이룰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완벽하지 않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우리는 우리의 이기적인 성향에 자연스럽게 지배당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죄’입니다. 죄는 무엇입니까? 우리는 종종 옳은 것이 아닌 잘못된 것을 선택합니다. 우리는 이기적이고 상처를 주며, 교만하고 용서할 줄 모릅니다. 그래서 남편과 아내는 죄에서 돌이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하는 것입니다.

‘나의 필요가 채워져야 한다’라는 태도는 관계 속에서 결속력을 망가뜨립니다. 이 악순환은 친밀함이 사라지고 결혼 생활이 무너질 때까지 계속 진행됩니다.

우리의 죄성과 이기적인 행동은 부부 사이를 갈라 놓을 뿐만 아니라 우리를 돕는 하나님과의 관계도 분리시킵니다. 결혼을 만든 하나님은 결혼 생활이 어떻게 하면 잘 이루어지는지 가장 잘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자신과의 관계를 먼저 맺고, 그 이후에 자신의 지도에 따라 살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루 하루를 살면서 겪게 되는 여러 문제들과 도전으로부터 힘과 도움을 주고 또한 우리가 과거에 받았던 상처과 아픔을 치료해줍니다. 예를 들어, 하나님은 우리가 십대의 어린 시절에 했던 이성과의 섹스와 같은 잘못된 선택을 완전하게 다 용서해줍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고 또 우리가 그의 자녀로의 혜택을 누리기를 원합니다. 당연히 우리의 결혼 생활에도 하나님은 큰 도움이 됩니다.

제가 전형적인 남편과 아내를 예로 들어서 동일한 상황 속 두 가지의 시나리오를 소개하겠습니다. 첫 번째 시나리오에 나오는 부부는 자신들의 삶을 하나님이 역동적으로 간섭하시는 것에 대해 원하지 않았습니다. 두 번째 시나리오에서는 부부가 서로 풍성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예수와도 깊은 교제를 하고 있습니다. 편의상 남편과 아내를 존과 리사라고 부르겠습니다.

시나리오 A: 왜 결혼 생활에 실패하는지 보여주는

토요일 아침, 존은 그의 친구들과 함께 골프를 치고 싶었습니다. 그는 침대에서 일어나 부인 리사에게 오후 4시 이후에나 집에 돌아올거라고 말하고 집을 막 나서려고 했습니다. 리사는 “오늘 우리 소풍 가기로 약속했잖아요.”라고 불평을 했습니다.

존은 “난 그런 말 한적 없어. 여하튼 난 골프를 2주 동안 못 쳤고, 오늘 날씨가 좋으니까 나가봐야 겠어.”라고 말하고는 문을 꽝 닫고 나가 버렸습니다.

리사는 남편에게 무시당한 기분이 들어 눈물이 났습니다. 그녀는 화가 나 집에서 쿵쾅거리면서 걷고, 소파에 있는 베개를 던져 버렸습니다.

그녀는 친구들에게 전화를 해서 밖에서 점심을 먹고, 쇼핑을 했습니다. 리사는 300달러를 주고 새 옷을 샀습니다. 그녀는 새 옷이 필요하기도 했지만, 남편의 화를 돋우기 위해서 비싼 것을 샀습니다. 신용 카드 사용 금액을 초과하기 직전까지 말입니다.

그러는 동안 남편 존은 골프 게임을 마쳤고, 친구들과 함께 골프장 내의 바에서 술을 한 잔 했습니다. 한 잔이 두 잔이 되었고, 존은 거기서 일하는 여자 종업원에게 매력을 느꼈습니다. 이 젊은 아가씨가 세 번째 잔을 주었을 때 그는 그녀에게 휘파람을 불면서 추근거렸습니다. 그 아가씨는 기분이 나쁜 듯 행동했지만 조만간 웃음을 지어 보였습니다. 그리곤 그녀가 돌아섰을 때, 존은 자신의 잔 밑에 깔린 냅킨에 그녀의 전화번호가 적힌 것을 발견했습니다. 존은 그 냅킨을 얼른 주머니에 집어 넣었습니다.

존은 저녁 5시쯤 비틀비틀 걸으면서 집에 들어왔습니다. 리사는 볼륨을 크게 틀어놓고 TV를 보고 있었습니다. 존은 소파 위에 쇼핑 가방이 쌓여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화가 난 그는 TV를 끄고 쇼핑 가방을 가리켰습니다. 이에 리사는 남편에게 심한 말을 하고서 문을 쾅 닫으며 방으로 들어가 버렸습니다. 그들은 밤 늦게까지 다투었고, 결국 존은 다른 방에서 잠을 잤습니다.

시나리오 B: 더 좋은 결혼 생활을 하는 방법을 보여주는

토요일 아침, 존은 그의 친구들과 함께 골프를 치고 싶었습니다. 그는 침대에서 일어나 부인 리사에게 오후 4시 이후에나 집에 돌아올거라고 말하고 집을 막 나서려고 했습니다. 리사는 깜짝 놀라며 “오늘 우리 소풍 가기로 약속했잖아요.”라고 말했습니다.

존은 “우리 내일 가면 안될까?”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곤 곧바로 “어쨌든 난 골프를 2주 동안이나 못 쳤고, 오늘 날씨가 좋으니까 나가 봐야겠어.”라고 말하며 문을 닫고 나가 버렸습니다.

리사는 남편에게 무시당한 기분이 들어 눈물이 났습니다. 그녀는 화가 나 집에서 쿵쾅거리면서 걷고, 소파에 있는 베개를 던져 버렸습니다.

그녀는 “나쁜 놈!”이라고 소리치며 존에게 자기가 얼마나 화가 났는지 몽땅 쏟아내고 싶었습니다.

리사는 밖에 나가서 걷기로 하고, 공원을 갔습니다. 걷다 보니 상한 기분이 점차 사그러 들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그녀는 “하나님, 남편의 이기적인 행동 때문에 너무 화가 났어요. 하지만 저도 똑같이 이기적으로 행동하지 않게 도와주세요. 그리고 화난 감정을 자제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라고 기도를 했습니다.

리사는 친구에게 연락해서 함께 이른 점심을 먹고, 쇼핑을 조금 했습니다. 그녀는 새로운 옷을 구입했습니다.

한편, 존은 골프장에서 9라운드까지 돌고서 친구들과 함께 골프장 내 스낵바에서 샌드위치를 점심으로 먹었습니다. 존은 예쁜 여자 종업원을 발견했지만 그냥 친절하게 웃고 친구들이 있는 곳으로 돌아왔습니다. 존은 아침에 있었던 일을 떠올리며 아내가 너무 불평이 많고 자신에게 집착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자신이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존은 자신이 아내를 어떻게 대했는지를 생각하며 자신의 잘못을 깨달았습니다. 자상하게 대하지 못했다는 미안함에 그는 골프를 즐기지 못했습니다.

존은 친구들에게 “이보게들, 난 오늘 이쯤에서 집으로 돌아가야 할 것 같네. 아내와 시간을 보내야 할 것 같아.” 2명의 친구가 그를 놀려 댔지만 존은 결심대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리사가 오후 1시쯤 집으로 돌아왔을 때 부엌에 있는 남편을 발견했습니다. 그의 주변에는 소풍 가방과 음식, 음료수가 밖에 나와 있었습니다.

리사는 놀라며 “왜 이렇게 빨리 왔어요?”라고 물어봤습니다.

“아침에 했던 행동은 미안해.”라고 존은 말했습니다. “난 골프를 치고 싶었어. 하지만 당신 기분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어. 너무 이기적이었던 것 같아. 날 용서해줄래요?”

리사는 그녀의 입술을 깨물었습니다. 그녀는 아직 화가 덜 풀렸지만, 남편이 정말 미안해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골프를 중단하고 일찍 집에 돌아온 것도 참으로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그럼요, 용서해요.” 리사는 조용하게 말했습니다.

둘은 말없이 서로를 안아주었습니다. 이윽고 존이 말했습니다. “우리 오늘 지금에라도 다시 시작할까? 내가 집에 일찍 와서 생각해 봤는데 우리 소풍가기에 아직 시간이 될 거 같아. 지금이라도 소풍가는 거 어때?

그녀는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날은 존과 리사 둘 모두를 바꾸어 놓았습니다. 분노는 사라졌고 그들의 관계는 봄비처럼 다시 상큼해졌습니다. 그들의 삶 가운데 예수가 일했습니다. 처음에는 그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보여 주었고, 그 다음에는 자신을 부인하고 남을 용서하는 법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이 두 가지 행동은 사랑에 필수적이지만 도움이 없이는 지속적이고 확실하게 하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물론 이 두 가지 시나리오가 보여주는 것은 복잡한 대인 관계의 겉표면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려는 의도는 하나님이 우리의 삶에 관여해야 하는 이유와 그것이 결혼 생활에서 큰 차이를 나타낸다는 것입니다. 크리스천의 믿음은 단순히 원리와 법칙을 모아놓은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생활입니다. 하나님과의 순간 순간의 상호 작용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삶의 의미를 알게 되고, 생활 속에서 필요한 힘과 인도를 받으며 살게 됩니다.

당신의 결혼은 실패할 필요가 없습니다 -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하나님은 성경에서 이혼에 대한 반대, 또한 겸손한 자세로 자신의 필요보다 상대방의 필요를 먼저 생각하는 것, 서로를 진실하게 대하는 것, 성적 부도덕을 지키는 것 등을 매우 분명하게 말했습니다. 그러나 무엇을 해야 하는지 들었다고 해서 우리가 그것을 꼭 하기 원하게 된다는 말은 아닙니다. 그의 인도는 종종 우리가 하고 싶다고 느끼는 방향과 다른 길을 제시합니다. (예를 들어, 배우자에게 거짓말을 하면 더 좋을 것 같은 상황에서도 진실을 말하는 것) 그러나 결국 많은 부부들은 하나님이 준 인간관계를 쌓아 가는 일의 청사진을 믿고 따르는 것을 통해 하나님이 얼마나 지혜로운지 그리고 이것이 진정 현명한 일인지를 발견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하나님은 성관계를 맺기 전에 결혼을 먼저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문화에서는 대학생의 64%가 ‘결혼 전에 동거하는 것이 옳다’라는 의견에 동의하고 있습니다.5 많은 학생들이 부모님의 결혼 생활의 실패를 보고 결혼을 미리 연습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왜 성적인 관계를 결혼 이후에 갖도록 정한 걸까요? 그는 우리가 오래 지속되고,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친밀함을 경험하기를 원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각자의 연약함을 드러내도 충분히 안전하다 느낄만한 환경이 서로에게 갖춰져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결혼 전에는 언제든지 어느 한 쪽에서 관계를 쉽게 포기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만큼 안정감이 없고, 그렇기에 서로에게 완전하게 연약함을 드러낼 수 없습니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이혼률은 실제로 결혼 전 동거를 한 사람들 사이에서 더 높게 나타난다고 합니다.6 서로에 대한 책임감이 없거나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걸 보여주는 결과입니다. 하나님의 지혜는 실수가 없고, 언제나 옳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방향은 항상 우리를 돌보고, 보호하는 사랑으로부터 비롯됩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더 좋은 결혼 생활로 인도할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결혼 상담가 정도 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의 모든 영역에 대해 조언해주고 싶어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자신을 알기를 원하고, 함께 교제하며 자신을 신뢰하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누군가를 한결같이 사랑하려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조건없는, 신실한 사랑을 먼저 경험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함으로 우리를 대신해 놀라운 일을 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이기심이 서로를 어떻게 떼어 놓았으며, 또 거룩하고 완전한 하나님으로부터 어떻게 분리시켰는지에 대해 이야기해 왔습니다. 성경에는 “너의 죄가 너와 하나님을 갈라 놓았다.”라고 말합니다.7 우리가 아무리 훌륭한 교리를 따르고 노력을 기울인다 해도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죄를 씻을 수 없습니다. 더욱이, 우리의 죄에 대한 결과가 있습니다. 바로 죽음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영원한 단절을 의미합니다. 이를 고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습니다. 그의 기준은 완벽을 요구하고, 우리는 절대로 그 기준에 미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정의가 우리를 향한 엄청난 사랑과 함께 일하기에 그는 우리에게 다른 해결책을 주었습니다.

그리스도 예수, 우리의 죗값을 지불하기 위해 인간의 몸으로 이 땅에 온 하나님. 예수는 하나님의 뜻을 가르치고, 우리에게 의미 있는 삶을 살게 하고자 이 땅에 왔습니다. 그러나 그가 온 가장 중요한 목적은 이 땅에서 죽는 것이었습니다. 예수가 십자가(로마 시대 처형법 중 하나)에 달릴 때 나의 죄, 당신의 죄, 그리고 모든 인류의 죄를 모두 갚았습니다. 그리고 삼일 후에 육체적으로 다시 살아났습니다. 많은 증인들이 온 세상에 예수와 그가 우리에게 준 생명에 대해서 전하러 다녔습니다.

결혼을 자유롭게 선택하듯, 하나님은 자신과의 관계에도 우리가 자유롭게 선택하게 했다.

하나님과 관계를 맺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그것은 그가 우리에게 값없이 주는 선물입니다. 그의 용서를 받아들이고 그와의 관계의 문을 여는 것은 우리의 선택입니다. 예수는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로 말미암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로 올 사람이 없다.”라고 말했습니다.8 예수는 우리의 삶에 들어오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각 개인이 해야할 선택입니다. 만약 결혼이 매우 중대한 결정이라고 한다면, 예수를 영접하는 것은 훨씬 더 중요합니다. 당신은 하나님과 영원한 관계를 맺고, 그가 당신의 삶에 영향을 미치기를 원합니까? 당신은 하나님의 지혜로 인도를 받고, 그의 힘으로 살아가길 원합니까?

만약 그렇다면 당신은 지금 예수를 당신의 삶으로 영접할 수 있습니다. 한 커플이 공식 석상에서 결혼을 선언하기 전까지는 정식으로 결혼한 것이 아니듯이 하나님과 관계를 시작하는 것도 의지적인 행동이 필요합니다. 예수는 “보아라, 내가 문 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고 있다.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나는 그에게로 들어가서 그와 함께 먹고 그는 나와 함께 먹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9 또한 성경은 “그를 맞아들인 사람들, 곧 그 이름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을 주셨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10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더 알고 싶나요? 당신의 마음 속에 그가 들어오길 원하나요? 그렇다면, 다음의 기도문을 통해 그런 마음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주 예수님, 제 삶에서 당신이 필요합니다. 당신의 인도하심에 따라 살기를 원하고 제 모든 죄를 용서해주세요. 십자가에서 저의 죄를 대신 갚아주시니 감사합니다. 저는 지금 예수님을 영접하기를 원합니다. 제 마음의 문을 열 때 제 삶에 들어와 주신다고 약속해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제부터 당신을 정말로 알아가기 시작하니 또한 감사합니다. 아멘.”

만약 당신이 이 기도문과 같이 진실하게 기도했다면 당신이 이제 하나님과의 관계를 시작한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우리의 결혼 문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당신은 이제 왜 결혼 생활이 힘들었는지 알게 될 것이고, 하나님의 적극적인 인도와 배우자를 사랑할 수 있는 힘과 지혜를 요청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당신은 사랑이 가득한 결혼 생활을 할 수가 있습니다. 모든 남편과 아내처럼, 당신은 많은 실수를 할 수도 있고 멋진 결혼 생활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기도 할 것입니다. 그러나 당신이 하나님을 의지한다면, 하나님은 당신과 당신의 배우자에게 이기적이지 않고, 용서할 수 있으며, 오래 지속되는 사랑을 하는 데 필요한 힘과 비전을 줄 것입니다.

 예수님을 제 삶에 초대했습니다. (더 도움될 내용을 첨부합니다…)
 예수님을 제 삶에 초대하고 싶습니다, 이것에 대해 더 알려주세요…
 질문있습니다…

드니스 레이니는 CCC FamilyLife의 디렉터로 섬기고 있으며 작가이자 “FamilyLife Today “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의 사회를 맡고 있습니다. 그와 그의 아내 바바라는 여섯 명의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1) Kendall Hamilton and Pat Wingert, "Down the Aisle," Newsweek, 20 July 1998, p. 54.
(2) John J. DiIulio, Jr., "Deadly Divorce," National Review, 7 April 97.
(3) "Generation 2001: A Survey of the First College Graduating Class of the New Millennium," conducted in 1997-1998 by Louis Harris and Associates for Northwestern Mutual Life Insurance Company, 720 E. Wisconsin Ave., Milwaukee, WI 53202, pp. 8, 11.
(4) DiIulio, Jr., "Deadly Divorce."
(5) Generation 2001: A Survey, p. 11.
(6) Shervert H. Frazier, Psychotrends (New York: Simon & Schuster, 1994), p. 106
(7) 이사야 59:2
(8) 요한복음 14:6
(9) 요한계시록 3:20
(10) 요한복음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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